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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문영, 김도균의 즉흥 연주에 말을 잇지 못해…“말을 함으로써 이 감정이 흩어질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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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도균의 즉흥 기타 연주가 펼쳐졌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대마도에서의 진짜 숙소가 공개됐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들어서자마자 감탄사를 내뱉게 되는 숙소는 난로가 있는 거실을 지나면 기다란 복도가 나오고, 다다미가 깔린 넓은 방이 있다. 바다가 멀리 보이는 탁 트인 전망까지 있어, 강문영은 “나이 들어서 이런 데다가 집 짓고 살아도 너무 좋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바다를 보러 나와, 강문영은 김도균에게 기타 한 곡을 연주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도균의 기타 소리에 강문영은 “오빠 귀는 평생 호강하고 살겠어”라며 극찬했다. 김도균은 즉석에서 연주를 시작해 즉흥적으로 가사를 지어 부르기 시작했고, 김국진은 즉석에서 작사 작곡 한 거냐고 물어보며 감탄했다.
 
김도균의 연주가 끝나고 김도균의 노래에 대해 감상을 얘기하던 중에 아무 말이 없는 강문영에게 이연수가 강문영의 감상을 믈었다. 강문영이 대답도 없이 두 눈을 감고 여전히 여운에 빠져 있자, 이연수는 “언니는 너무 좋으면 말을 안 한다”며 강문영이 김도균의 기타 연주를 마음에 들어 했을 것이라고 말했고, 강문영은 “이 감정이 날아갈까 봐”, “말을 함으로써 이 감정이 흩어질까 봐” 말을 못 하겠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하늘의 만선을 기다리며, 저녁 준비를 위해 최성국이랑 이연수 장을 보러 가기로 했다. 최성국은 이연수에게 일본말 할 줄 아냐며 주름을 잡았고 이에 이연수는 이번 촬영분 방송 보면서 자신한테 반하지 말라며 서로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트로 출발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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