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 손승원, 순수미(美) 넘치는 백수 변신…핫한 라인업 완성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손승원이 순수미(美) 넘치는 백수로 변신한다.
 
내달 5일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이하 ‘와이키키’) 측은 청초함을 장착한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로 변신한 손승원의 스틸컷을 첫 공개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김정현 분),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준기(이이경 분),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손승원 분) 이렇게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다.
 
되는 일 하나 없는 세 남자가 운영하는 와이키키에 정체불명의 아기와 싱글맘이 불시착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손승원은 매사 열심이지만 소득은 없는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두식은 돈 되는 글은 다 쓰는 일명 ‘잡가’다.
 
그는 정도 많고 소녀 감성 뺨치는 순수함까지 장착했지만, 위기의 순간엔 잔머리도 굴릴 줄 아는 ‘곰 같은 여우’다. 뭐든 열심히 하지만 늘 제자리인 두식의 고군분투가 안방극장에 웃음과 공감을 전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까칠한 동구와 트러블메이커 준기 사이에서 온갖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파란만장한 두식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 
 
공개된 사진 속 손승원은 반백수답게 시간을 때우려 과자가 든 봉투를 양손 가득 들고 무엇인가에 몰두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천진난만한 얼굴을 하고도 뚝심 있게 열심히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에서는 두식의 ‘곰 같은 여우’ 같은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정체불명의 아기를 품에 안고 다정한 꽃미소를 날리는 얼굴은 여심을 자극하며 설렘을 유발한다. 반전 있는 순수한 매력을 선보일 손승원의 변신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와이키키’ 제작진은 “손승원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둥하지만 곰 같은 여우 두식 그 자체다. 매 순간 캐릭터에 몰입해 싱크로율 높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손승원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키키’는 병맛美 장착한 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저격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냈다. ‘맨투맨’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이창민 감독과 ‘푸른거탑’ 시리즈와 ‘모던파머’를 통해 허를 찌르는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웃음을 선사한 김기호 작가 등이 의기투합해 신개념 청춘 드라마다.
 
‘핫’한 청춘 배우들로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후속작으로 5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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