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KBS 이사회가 고대영 사장 해임제청안 가결했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KBS 이사회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고대영 KBS 사장 해임제청안을 가결했다.
전국언론조 KBS 본부가 고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해 9월 4일 파업에 돌입한 후 141일 만이다.
이날 회의는 재적 이사 11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고 사장은 “이사회가 제기한 사유 어느 한 가지도 동의하지 않는다”며 “본인에 대한 해임을 강행할 경우 법적으로 부당한 행위인 만큼 결코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언론노조 KBS 본부는 가결 직후 성명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23 10: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