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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드라마, “일본 시장 진출하며 한류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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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CJ E&M 방송사업부문 드라마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향해 진출하고 있다. tvN의 '꽃미남 라면가게' '로맨스가 필요해'와 OCN의 '뱀파이어 검사' '특수사건전담반 TEN'이 일본에 좋은 조건으로 수출되는 쾌거를 올린 것.
 
먼저, 연일 끊임없는 화제와 시청률 경신을 하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계보를 잇고 있는 tvN <꽃미남 라면가게>(tvN월,화 밤 11시)는 케이블 드라마 중 역대 최고가로 일본에 판매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일본의 콘텐츠유통회사인 CCC를 통해 일본내 TV방영권 및DVD 판권 일체가 판매된 것. 정일우의 일본 내에서의 폭발적인 인기와 로맨틱한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코믹 요소가 어필되며,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
 
지난 솔직한 대사와 섬세한 감정 묘사, 깔끔한 영상미로 지난 여름 젊은 여성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tvN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가 필요해>(2011년 6월13일~8월2일 방송)는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오는 1월 일본 지상파 TBS에서 방송된다. 지금까지 케이블 드라마 중 일본 내 지상파에서 방송되는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일본 팬들은 물론 방송업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콘텐츠 배급사 SPO를 통해 TV방송권, DVD 판권 일체가 판매된 <로맨스가 필요해>는 현재 TBS 방송을 앞두고 일본 내에서 프로모션이 한창 진행 중이다.
 
OCN 수사드라마 역시 한류 물꼬를 틀며 주목을 얻고 있다. 국내 수사물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연정훈 주연의 <뱀파이어 검사>(매주 일요일 밤11시)와 주상욱 주연의 <특수사건전담반 TEN>(매주 금요일 밤12시)이 나란히 일본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 두 작품은 일본의 콘텐츠유통회사인 CCC를 통해 일본 내 주요 판권이 판매됐으며, 내년 상반기 일본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수사드라마가 이처럼 동시에 판매가 이뤄진 것은 다양한 장르물의 케이블 드라마가 일본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뱀파이어 검사>와 <특수사건전담반 TEN> 두 작품에서 각각 주연을 맡은 연정훈, 주상욱의 인기와 감각적인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 등 수준 높은 퀄리티에 감탄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이외에도 채널CGV의 킬러액션물 <소녀K>, OCN 메디컬범죄수사극 <신의 퀴즈2>도 일본의 유명 콘텐츠 배급사 SPO에 판매가 성사되는 등 CJ E&M 드라마가 지상파 드라마를 능가하는 한류 인기를 누리고 있다.
 
CJ E&M 방송사업부문의 민병호 콘텐츠전략국장은 “드라마 제작에 대한 노하우 축적과 참신한 기획과 시도들이 더해져 올 한해 유독 CJ E&M 드라마들이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한 해였다”며, “CJ E&M 드라마에 대한 해외마켓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어, 한류를 시작으로 점차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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