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 된 JTBC ‘정치부회의’ 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상득 전 의원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당의 입장에 대해 발언한 내용을 다뤘다.
이상득 전 의원이 국정원 특활비를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 전 의원에 대한 수사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홍 대표는 그분 나이가 80세로 징역을 살다가 나왔는데 이 상황에서 또 압수수색을 하는 것은 국민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다만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앞서 밝힌대로 당 차원의 대응은 없을 거라고 강조하면서 검찰 수사에 대한 개인적인 비판은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개인적으로는, 대표 개인적으로는 옛날에 형님 아우 하던 사이니까 개인적인 의견은 저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당 차원의 대응은 없습니다. 예컨대 우리 의원들이 검찰총장실로 집단 항의를 간다든지 그렇게하면 당 차원의 대응입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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