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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TEN', 방송 2주만에 최고시청률 3% 돌파하며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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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지난 25일(금) 밤 12시 방송된,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 2화 ‘낯선자들의 방문’ 편이 평균시청률 2.53%, 1분단위순간최고시청률 3.1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웰메이드 수사물’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 수치는 지난 1화보다 138%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이 금요일 밤 킬러콘텐츠로 자리 잡은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 사진제공 = CJ E&M


이날 방송된 ‘낯선자들의 방문’ 편은 고급 전원 주택에서 일가족 4명이 처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행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살해현장에 ‘돈 있는 자들은 공공의 적이다’라고 적혀 있는 붉은 문구를 비롯해 1993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몰아넣은 ‘지존파’의 행동강령과 비슷한 점들이 발견되면서 범죄우상화에 따른 사건이 아닌지 수사가 이뤄진 것. 하지만 피해자 가족 중 사건 현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치매 환자인 할머니가 미스터리한 인물로 떠오르면서 수사는 혼란에 빠지게 되고, 실마리를 풀기 위한 특수사건전담반 ‘TEN’팀의 두뇌플레이 수사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화는 드라마와 연극의 크로스오버로 색다른 볼거리를 안겼다. 유일한 사건 목격자이자 섬뜩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한 할머니 역을 맡은 배우 이용녀의 열연이, 심장을 조이는 듯한 긴장감을 선사한 것. 연기 생활 33년 째인 이용녀는 연극계에서 손꼽히는 베테랑 실력파 배우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소름 끼치는 광기 어린 연기를 비롯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반전의 키를 쥐고 있었던 양의 탈을 쓴 가정부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 클라이막스에서는 조명과 카메라 앵글을 연극톤으로 맞춰 최고조의 감정연기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가정부 역을 맡은 배우 권남희 역시 연극배우 출신. 권남희와 주상욱은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다 끝내는 분노를 터뜨리는 열연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진한 여운은 남겼다.

▲ 사진제공 = CJ E&M


특히 이 장면에서 주상욱은, 불미스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충격으로 과대망상증에 걸린 가정부가 “세상이 내 행복을 빼앗아간 이유를 말해보라”는 질문에,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빼앗아간 이유는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더라”며 비밀스런 자신의 트라우마를 간접적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은 수사물이 어떻게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 “드라마와 연극의 크로스오버! 신선하고 매력적이었다. 정말 대단하다”, “음악 효과 최고! 웬만한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웠다”, “주상욱 앓이가 시작됐다. 벌써부터 다음주가 기대된다”, “할머니 역할 하신 분(이용녀)의 표정과 연기 완전 최고다. 보는 내내 심장 조이며 봤다” 등 방송이 시작됨과 동시에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호평을 보내오는 가하면, 방송이 끝난 후 게시판에 다양한 감상평이 쏟아지고 있는 것.

▲ 사진제공 = CJ E&M


드라마-연극의 크로스오버, 오싹한 공포로 색다른 수사물을 선보인, 2화 ‘낯선자들의 방문’ 편은 오는 11월 27일(일) 밤 10시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연출 이승영)은 해결가능성 10% 미만의 강력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범죄수사스릴러.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이 각기 다른 매력적인 형사로 열연하며, <별순검> 제작진이 연출을 맡아 ‘웰메이드 수사물’이란 평가 속에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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