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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정규 3집 ‘3’ 26일 공개…정인, 선우정아 등 ‘실력파 뮤지션 9명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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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조정치가 5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3집 ‘3’에 실력파 뮤지션 9명이 참여한다. 

지난 19일부터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서 “조정치와 함께 한 9명의 뮤지션을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순차적으로 라인업을 공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뮤지션은 정인, 선우정아, 강이채, 김그림, 키니케이(Kinie.K), 레이디제인으로, 각기 다른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여성 뮤지션들이다.

조정치는 정인에 대해 “뮤지션으로서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것이 최고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했고, 선우정아와는 “이제는 자타공인! 녹음실에서 보여준 그녀의 클라스에 다시 한번 감동했다”며 작업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이채와 김그림에 관해서는 각각 “싱어로서의 매력이 엄청나다”, “예쁘고 기술적이고 해석력 있는 가수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키니케이와 레이디제인에게는 “싱어로서 말할 것도 없고, 프로듀서로서의 능력도 뛰어나다”, “개성있고 똑똑한 가수다”라며 애정을 나타냈다.
 
조정치 ‘3’ 라인업 / 미스틱 ent
조정치 ‘3’ 라인업 / 미스틱 ent

나머지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조정치의 정규 3집 ‘3’은 조정치가 결혼 후 틈틈이 작업한 결과물로써 사랑이 시작될 때 느끼는 설렘의 감정부터 끝난 뒤 씁쓸한 마음까지,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정서를 9곡에 담아냈다.  

조정치의 새 정규 앨범은 지난 2010년 1집 ‘미성년 연애사’, 2013년 2집 ‘유작’ 이후 약 5년 만이다.

두 장의 앨범 모두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새 앨범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조정치 정규 3집 ‘3’은 26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앨범 소식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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