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한비야, 나이 60에 긴급구호 전문가와 결혼…‘그는 누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저자 한비야가 지난해 네덜란드 출신 긴급구호 전문가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1일 국제구호개발비정부기구(NG0) 월드비전은 한비야(60)가 지난해 11월10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안토니우스 반 쥬드판(66)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에 한비야가 누구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비야는 1986년 홍익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미국 유타 주에 있는 유타대학 대학원에서 국제홍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제구호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는 2008년 현직 구호활동가들을 재교육하는 IDHA 과정을 수료했고, 2010년에는 미국 터프츠대학(Tufts University) 플레처스쿨(Fletcher School)에서 인도적 지원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비야는 배낭여행과 민박의 방식으로 6년간 60여 개국을 여행했으며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그건, 사랑이었네’ 등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한비야-반 쥬드판 / 월드비전 제공
한비야-반 쥬드판 / 월드비전 제공

광고 출연료 1억 원을 종잣돈으로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를 시작했고 그후 ‘그건, 사랑이었네’의 인세 1억 원을 기부 했다. 이밖에도 서울랜드에 마련된 세계시민교육관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2년, 이 세계시민학교의 초대 교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펴낸 후부터 대중 강연 활동을 펼쳤으며 2012년,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의 초빙 교수로 임용됐고 각종 교육 관련 단체, 기업 등에서 강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