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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여관참사, 사망자 6명 중 3명…서울 여행온 모녀지간 신원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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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지난 20일 종로 5가의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검찰은 종로 5가의 여관에 불을 지른 방화범 53살 유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중국집 배달원인 유씨는 지난 새벽 3시쯤 여관 투숙을 거부당하자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해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 방송캡쳐
tv조선 방송캡쳐
 
이번 유 씨의 범행으로 투숙객 6명이 숨지고 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가운데 3명은 자녀들의 방학을 맞아 서울을 여행하던 모녀지간으로 알려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피의자 유 씨는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자신의 범행임을 알렸으며 경찰은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유 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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