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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왼손 약지에 반지…은여우 목도리로 존재감 과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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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당장을 포함한 북한 예술단 사전 점검단 7명이 서울에 도착했다.
 
21일 오전 10시 20분 쯤 서울역에 도착한 북측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측은 취재 열기에도 시종일과 의연함을 잃지 않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어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현 단장의 옷차림이었다. 그는 치마와 부츠 차림에 검정 코트를 입었다.  이어 은여우 목도리와 왼손 약지에는 반지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 단장은 성악가 출신 예술가이자 모란봉악단 초대 단장으로 김정은 체제 악단 정치를 이끄는 선봉장으로 불린다.
 
연합뉴스TV 방송캡쳐
연합뉴스TV 방송캡쳐
 
현 단장은 이번 방남 기간 공연장과 설비 등을 직접 살피는 총책임자의 입장으로 남한에 오게됐다.
 
1박 2일간의 일정이 끝날 때까지 현 단장의 일거수 일투족에 시선이 모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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