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오는(21일) 전국이 대체로 미세먼지 영향으로 ‘높은‘농도를 나타낼 전망이다.
21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남부지역은 지난 20일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 영향으로 다소 높은 농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충청, 호남과 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을, 수도권·강원권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또한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5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도, 인천 4도, 춘천 6도, 강릉 7도, 울릉도·독도 4도, 홍성 5도, 수원 7도, 청주 6도, 안동 8도, 전주 8도, 대전 6도, 대구 9도, 포항 9도, 목포 7도, 광주 10도, 여수 9도, 창원 9도, 부산 11도, 울산 11도, 제주 10도 등이다.
한편, 내일부터는 대기질이 차츰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눈과 비 그리고 바람에 의해 조금씩 먼지가 씻겨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21 11: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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