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이수정 교수, “‘거룩한 무리’ 임씨에게 사망한 이목사는 방해였을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이수정 교수가 ‘거룩한 무리’ 임씨를 분석했다.
 
20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의 1108회에는 ‘강변의 미스터리 - 가평 목사 부부 사망·실종 사건’ 편이 방송됐다.
 
오늘 방송에서 제작진은 사망한 이목사와 실종된 이목사 아내 사건을 조명했다.
 
제작진의 추적 결과 이목사 부부는 ‘거룩한 무리’라는 종교를 이끄는 임씨와 같이 살았다.
 
그런데 이 임씨는 미국에서도 교회 5~6개를 망하게 한 확신범이었다고 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이목사 딸이 가평의 한 강에 이목사 부부를 차에 태워 보낼 때 임씨도 같이 있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CCTV를 통해 확인했다.
 
이목사의 아들은 “평소 ‘거룩한 무리’ 임씨가 신도들에게 저주할 때 주로 강에서 죽는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가 아버지를 죽였을 것”이라 주장했다.
 
이런 ‘거룩한 무리’ 임씨는 이목사 사망 몇 달전 횡령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사건은 그가 구속생활을 끝낸지 얼마니 되지 않아 일어났다.
 
범죄 심리학 전문가인 이수정 교수는 “‘거룩한 무리’ 임씨 입장에선 이목사는 방해였을 것이다. 그는 구속 생활을 끝내고 나서 새로운 착취구조를 만들려고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미 자신에 의해 큰돈을 잃은 이목사가 그를 방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을 것”이라 분석했다.
 
이목사 딸은 부모님 사망 및 실종 전에 그들을 집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었다. 이러한 행동을 임씨가 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나아가 단순히 집에 못 들어오는 정도가 아니라 살해까지 했을 가능성 역시 충분히 있다.
 
‘거룩한 무리’ 임씨가 믿는 하나님은 그 이름이 아마 ‘돈’과 ‘이기심’일지도 모르겠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는 매 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