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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트루 컬러즈’ JBJ, 숫자 ‘787’은 활동 기간 연장의 복선이 될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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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JBJ, ‘기간 연장의 꿈’은 이뤄질까.
 
17일 JBJ(노태현, 켄타, 김상균, 김용국, 권현빈, 김동한)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음반 ‘트루 컬러즈(TRUE COLORS)’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JBJ는 국내외 취재진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쇼케이스 참석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V채널로 생중계되는 컴백 쇼케이스 ‘조이풀 컬러즈(JOYFUL COLORS)’를 열고 신곡 ‘꽃이야’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JBJ의 신보 ‘트루 컬러즈’는 ‘진짜, 진실’이란 사전적 의미처럼 JBJ 멤버들의 ‘진정한 색채’가 녹아든 음악으로 팀의 진면목을 입증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특히 JBJ는 데뷔 이후 공연, 광고촬영, 예능, 해외 팬미팅 투어 등 쏟아지는 국내외 스케줄 속에서도 의욕적으로 앨범 준비에 정성을 쏟으며 이번 컴백을 준비해왔다. 김상균, 권현빈이 타이틀곡 ‘꽃이야’를 비롯한 전 수록곡 작사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리더 노태현이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하는 등 앨범 전반에 JBJ 멤버들의 노력과 진심이 담겼다.
 
타이틀곡 ‘꽃이야’는 JBJ가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뉴 팝 트랙(New Pop Track)’ 장르 곡으로 감성적 피아노 선율과 퓨처 바운스. 여기에 레게톤의 훅을 기반으로 하는 청량한 사운드가 중독성을 더한다. 이 곡은 히트메이커인 작곡가 이단옆차기, EASTWEST, Bull$EyE가 의기투합해 JBJ를 위한 맞춤형 트랙을 완성했다.
 
JBJ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JBJ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뮤직비디오는 심플한 캐주얼 스타일링에 여느 또래와 같은 JBJ의 개구진 면모들을 사랑스런 영상미로 그려 차세대 ‘남친돌’ 등극을 예고할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들을 담아낸다. 멤버들이 담당하는 여섯 가지 컬러가 세련되게 녹아든 이 뮤직비디오는 비투비, 몬스타엑스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바이킹스리그’의 비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에 JBJ 측은 “컴백곡 ‘꽃이야’의 주요키워드는 바로 ‘반전’” 이라며 “데뷔곡 ‘판타지’와 상반되는 밝고 사랑스런 사운드지만, 가사와 퍼포먼스 등을 통해 JBJ의 ‘섹시’한 면모 또한 드러낸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멤버 각자의 컬러가 하나로 조화되는 과정을 그린 곡인만큼 한 뼘 성장한 JBJ의 완벽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하기도.
 
JBJ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JBJ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 자신감은 소위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니었다. JBJ측은 “지난 17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음반 ‘트루 컬러즈(True Colors)’가 발매 첫 주 판매량에 해당하는 초동 물량 8만 5천장이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보는 사전 예약주문과 발매 당일 오프라인 판매로 총 8만 5천장이 전부 소진되면서 음반 시장의 무서운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JBJ의 막강한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JBJ 미니 2집은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음반부문에서 3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현재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컴백 타이틀곡 ‘꽃이야’가 지난 18일 엠넷, 네이버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반 전곡 ‘줄세우기’를 기록하는 등 정상을 휩쓴 JBJ는 음반차트 내에서도 독보적 강세를 유지 중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JBJ의 이번 초동 판매는 데뷔음반 ‘판타지’에 비해 더욱 빠른 속도”라며 “당시 꾸준한 관심에 힘입어 15여만 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달성했던 만큼, 이번 음반 역시 호성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나날이 탄탄해지고 있는 팬덤 파워와 더불어 다방면 활동으로 JBJ의 대중적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면서 이번 컴백 활동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JBJ / FAVE ENT
JBJ / FAVE ENT
 
이런 JBJ인 만큼 관심은 활동 연장에 모이고 있다. 그들의 활동 기간은 현재 7개월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그와 관련한 질문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좋은 쪽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확정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가급적 연장이 됐으면 한다는 것.
 
JBJ / FAVE ENT
JBJ / FAVE ENT
 
JBJ가 결성됐을 당시 톱스타뉴스에서 처음으로 가졌던 의문은 ‘왜 7개월인가’였다. 선대 프로젝트 그룹인 아이오아이는 1년이었고, 워너원은 약 2년이기 때문. 기한을 정한다면 이런 형태로 정하는 것이 보통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의문에 대한 가설은 JBJ 활동 중 볼 수 있는 숫자 ‘787’을 통해 만들어졌다. 787은 영어 JBJ와 닮은 숫자로 JBJ 결성 당시부터 뮤직비디오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숫자다.(이번 신곡 뮤직비도에서도 스치듯 나왔다)
 
JBJ ‘꽃이야’ MV 뮤직비디오 /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JBJ ‘꽃이야’ MV 뮤직비디오 /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여기서 말하는 가설이란 단순하다. ‘JBJ의 활동기간은 세 시즌(7개월->8개월->7개월 )으로 구성된 것 아닐까?’가 톱스타뉴스의 현재 추측. 그런 관점에서 보면 지금 활동은 시즌1에 해당한다. 만약 활동 기간이 연장되고 그 기간이 8개월이 된다면 이 가설은 더 힘을 받게 될지도?
 
어쨌든 7개월만 보고 보내기엔 아쉬운 그들. 과연 ‘활동연장의 꿈’은 현실이 될까. 귀추가 주목된다.
Tag
#J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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