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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브레인’ 신하균-최정원, 전율의‘2단 콤보 키스’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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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혁 기자) ‘브레인’ 신하균과 최정원의 전율의 ‘2단 콤보 키스’가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 KBS '브레인'의 신하균-최정원, 사진=방송캡쳐

29일 방영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제작 CJ E&M) 6회는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시청률 10%(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 본격적인 상승세를 드러냈다. ‘앙숙 커플’로 불리던 신하균과 최정원의 이단 콤보 키스가 핵폭풍급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든 것. 
 
무엇보다 신하균은 최정원을 향해 기습적이면서도 박력 넘치는 키스를 선보이며 강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독설을 뿜어내며 까칠한 태도를 보이는 강훈(신하균)이지만 은근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지혜(최정원)에게 어필하는 모습들이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던 것.
 
이날 방송에서 강훈은 필요 이상으로 자신의 일에 나서는 지혜를 향해 “윤지혜, 너 나 좋아하냐?”며 독설을 퍼부은 뒤 “오지랖 넓은 윤지혜, 남 돕는 일에 제일 먼저 앞장서면서 성취감 느끼는 게 취미인 것 같은데, 나한텐 안 통해 너 같은 애들. 앞으로는 끼어들지마”라고 강력하게 충고했다. 학회용 논문 원본을 둘러싼 논란이 커질 것을 우려해 지혜가 강훈의 원본을 몰래 입수했던 사건이나, 환자 가족의 오해를 받아 곤경에 처한 강훈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지혜의 행동이 강훈에게는 모두 불편한 참견으로 여겨졌던 것.
 
하지만 지혜(최정원)는 그동안 강훈(신하균)을 향한 마음의 움직임이 남다른 것이었음을 깨닫고 강훈에게 사랑 고백을 하기에 이르렀다. 풍선껌 조각을 얼굴에 묻힌 채 급한 마음으로 강훈을 찾아간 지혜는 “네 좋아서 그랬습니다”고 당당히 고백한  뒤 “저두요. 진단도 안 나오게! 어처구니 없게! 차갑고 쌀쌀맞고 도도한 선생님을 좋아한다는게 진짜로 엄청나게 어이없는데요..”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강훈의 날카로운 시선과 함께 기습적인 키스가 이어졌기 때문. 풍선껌 조각을 떼어 내는 듯 가벼운 입맞춤에 이어 강훈은 깊고 진한 두 번째 키스로 ‘사랑의 2단 콤보 키스’를 완성했다. 두 사람의 극적인 키스는 그동안 티격태격 하던 ‘앙숙 커플’의 러브라인에 큰 파동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휩쓸었다.
 
특히 강훈은 지혜를 위해 환자에게 처음으로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를 하기도 하고, 중환자 앞에서 꾸벅거리며 조는 지혜에게 든든한 어깨 받이가 되어주는 등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훈훈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감칠맛 나는 쫄깃한 흥미를 유발시키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시키고 있는 셈이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설레기는 오랜만” “커플상 추천하고 싶네요” “매회마다 더 빠져들게 하는 마력의 드라마” “본방사수는 필수! 다시보기로 복습!” “연기 짱! 스토리도 탄탄! 나 폐인 직전” 등 ‘브레인’을 향한 열렬한 지지를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조교수에 임용된 준석(조동혁)은 강훈과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카리스마 맞대결을 펼쳤다. 그동안 훈내 나는 미소로 배려있는 행동을 보여 왔던 준석이 강훈을 향해 심상치 않은 눈빛의 도전장을 내민 것. 두 사람은 위기에 놓일 뻔한 환자의 상태와 진단을 두고 자신만의 논리를 설파하며 책임공방을 펼쳤다. 생사가 오가는 수술실이었기 때문에 더욱 긴장감 넘쳤던 두 사람의 치열한 맞대결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어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강훈은 김상철(정진영) 교수와의 관계가 악화된데 이어 고재학(이성민) 과장에게도 배신을 당하면서 혜성대 병원 조교수 자리에 임용 지원서를 낸 상황. 천하대 전임의 자리를 사직하겠다는 강훈의 결심이 예고로 방송되며 이어지는 ‘브레인’ 7회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브레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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