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원세훈의 특활비 유용이 포착됐다.
19일 검찰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국정원 자금 유용 정황을 추가로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강남구 개포동 원 전 원장 주거지 등 3~4곳을 압수수색했다.
또한 전직 국정원 관계자 주거지 등도 포함됐다.
앞서 원 전 원장은 현직 시절 해외 공작비 명목으로 자금 중 일부를 개인적으로 횡령한 혐의를 잡고 수사했었다.
검찰 관계자는 “원 전 원장과 관련해 그동안 알려졌던 200만달러 이외 추가 유용 혐의를 의심하고 초기 수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9 15: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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