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반성의 기미 없이 재판 중 ‘살인예고’하며 뻔뻔하게 웃어 보인 ‘살인마’
  • 안윤지 기자
  • 승인 2018.01.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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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나는 곧 탈출해서 더 많은 사람을 죽일 거다”

두 명의 경찰을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선 살인마의 한 마디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던 범죄자 루이스 바라카몬테스(Luis Baracamontes)가 또 한 번의 재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6일 미국 새크라멘토 상급 법원에서는 2014년 발생한 경찰관 살인 사건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멕시코 불법 이민자인 루이스는 지난 2014년 대마초를 흡입한 후 자신을 쫓아오던 경찰관 두 명을 총으로 쏴 살해한 후 경찰에 붙잡혔다.

루이스의 변호사는 사건 당시 루이스가 대마초를 흡입해 인지 능력이 떨어진 상태였다며 재판을 받기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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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루이스는 재판 중 갑작스레 “나는 곧 탈출해서 더 많은 사람을 죽일 거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는 반성의 기미를 보이기는커녕 사악하게 웃어 보이며 “사람을 죽인걸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후회하는 오직 한 가지는 더 많은 사람을 죽이지 못한 것이다”라고 소름 끼치게 말했다.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은 독한 말을 내뱉으면서도 악마처럼 웃어 보이는 그의 태연한 얼굴에 경악을 넘어서 공포스러움을 느껴야 했다.

갑작스러운 폭탄 발언은 모두를 당혹스럽게 만들었고, 결국 판사는 잠시 휴정 시간을 가졌다.

한편, 매체는 사건 당시 루이스의 인지 능력이 떨어졌다는 변호사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그가 받을 최대 형벌은 징역형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사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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