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JTBC ‘인수대비’ 부부로 호흡 맞추는 김미숙과 김영호의 모습 최초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지혁 기자)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김영호와 단아함의 대명사 김미숙이 12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개국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정하연 극본, 이태곤 연출)를 통해 색다른 모습의 수양대군과 정희왕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드라마 '인수대비'의 김영호-김미숙, 사진=드라마하우스

그동안 수많은 사극에서 수양대군은 가부장적이며 포악하기 그지없는 인물로 그려져 왔다. 그러나 역사 속에서의 수양대군은 일부다처제였던 조선시대에도 정희왕후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여색이 없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주 있었던‘인수대비’제작발표회에서 김영호는 이미 “부인인 정희왕후와 며느리 인수대비에게 사랑을 베푸는 따뜻한 남편, 강하지만 고뇌하고 때로는 눈물도 많은 인간적인 수양의 모습으로 사랑 받는 수양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호가 그리는 수양대군은 어린 조카 단종의 보위를 뺏는 포악한 수양대군이 아닌 그 자리를 갖을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통해 인간적인 모습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첫 사극에 도전하는 김미숙 역시 후덕한 인품으로 잘 알려진 전형적인 조선의 여인 정희왕후가 아닌 수양대군에게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피력할 줄 아는 새로운 모습의 정희왕후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인수대비’가 인수대비, 폐비윤씨, 정희왕후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에 초점을 맞추는 만큼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역할로 그려진다. 철없어 보이는 어린 인수를 며느리로 맡아 시집살이 호되게 시켜 가르치고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수양의 안주인으로 그려질 전망이다.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이 세 여인을 중심으로한 조선왕조 6대사를 보게 될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12월 3일(토) 밤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