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오늘) 방송되는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는 허당 반전 매력으로 최근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한은정과 원조 발라드의 여왕 가수 이수영이 출연한다. 방송에선 흥미진진한 쇼핑 대결부터 데뷔 20년 차를 맞은 그녀들이 밝히는 쇼핑 꿀팁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은정은 메인 코너인 ‘카트를 채워라’를 통해 차량용 방향제는 물론 다량의 섬유유연제를 구입하는 등 향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주위의 궁금증을 샀다. 이수근은 “보통 차를 굉장히 아끼는 분들, 흔히 자동차 덕후들이 방향제를 구입하더라. 혹은 실내에서 흡연을 하는 분들?”이라고 장난스레 말을 꺼냈다. 이에 한은정은 “평소 냄새에 예민한 편이다, 그래서 향수를 잘 안 뿌린다”고 밝혔다.
‘카트쇼’ 방송 캡쳐
이에 이민웅이 “그럼 이성을 만날 때도 향기에 예민하게 반응하느냐”고 묻자, 한은정은 “그렇다. 그래서 향수를 대신해 은은한 섬유유연제로 어필한다”면서 자신만의 이성을 사로잡는 비결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섬유유연제를 항상 좋을 걸 쓰려고 노력한다. 이 제품 역시 향이 진해 애정템”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 등 스튜디오에선 ‘빨래에서 나는 냄새가 최고 좋을 것 같다’ ‘요즘엔 여자들이 흔한 향수 대신 바디로션이나 바디오일, 헤어오일 등으로 스킬 업을 하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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