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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가수 정용화 대학 특혜논란, 다수 연예인도 같을 것‥학점 대신 제작비 지원-증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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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정용화 대학 특혜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김성수 문화평론가와 연결했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이날  김현정 PD는 가수 정용화의 경희대 박사과정 특혜논란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가수 조규만 역시도 같은 대학 특혜로 수사 받는 소식도 전해졌다.

김pd는 “대학들이 연예인 특혜 소문은 있었다”면서 정용화 문제 뿐만 아니라 다수의 문제도 언급했다.

이때, 한 대학의 연기 전공한 학생과 연결, 뽑을 때부터 특혜가 있다는 것과, 수업 못 나온 대신 제작비를 내라고 수업을 인정해준 경우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김pd는 “충격적이다, 그런 식으로 학점 따서 졸업하는 건 누가 봐도 특혜”라면서 “대학의 붕괴 현장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생활뿐만 아니라 입학 과정에도 특혜가 있었던 것에 대해 “박사뿐만 아니라 학사도 특혜를 받는 다는 것”이라면서 “제작비 요구는 충격적, 대학이 장사를 하고 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대학이 바로 서야 한다, 이런 건 재검 돼야 한다”고 말했고, 김pd 역시 “형평성, 공정성의 룰이 대학에서 조차 깨지는 현장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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