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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정체 알고 충격...인간 알레르기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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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가 충격에 빠졌다.
 
17일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김민규(유승호)가 조지아(채수빈)의 정체를 알아채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 캡처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 캡처

김민규는 해변가로 조지아를 찾으러 갔다 깜짝 놀랐다. 자신이 아지3에게 줬던 목걸이가 조지아의 목에 걸려있었던 것. 당황한 조지아는 “내가 다 설명할게”라며 다가갔지만 김민규는 이를 거부했다.
 
김민규는 “지금까지 날 속인거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충격에 빠진 김민규의 맥박은 급격히 빨라졌고 완치된 줄 알았던 인간 알레르기 발진이 다시 올라왔다. 얼굴을 비롯해 온 몸의 발진 증상이 올라온 김민규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쓰러졌고 결국 오박사(엄효섭)가 구급차를 타고 달려와 상황을 수습했다.
 
MBC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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