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이 구속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생각을 밝혔다.
17일 새벽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백준이 구속 됐다. 아마 MB가 좀 걱정 되기 시작 할 거다“라며 김 전 기획관의 구속 영장 발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김진모 전 검사장이 구속 됐다. 권재진 전 법무부장관이 좀 걱정되기 시작 할 거다”라고 덧붙였으며, 지난 2012년 부산지검 국감장에서 일어난 김 전 비서관의 일화를 언급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새벽. ‘신은 진실을 알리만 때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기획관은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4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7 09: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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