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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1987’ 故 박종철 열사 형 박종부 “당시 상황 분하고 원통”

  • 황미리 기자
  • 승인 2018.01.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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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리 기자] ‘외부자들’ 故 박종철 열사의 형인 박종부 씨가 당시의 상황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故 박종철 열사의 형인 박종부 씨와 전화연결을 해 당시의 상황을 듣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채널A‘외부자들’ 방송화면 캡처
채널A‘외부자들’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진중권 교수는 “1987년 당시 상황에 대해 경찰이 가족에게 어떻게 설명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종부 씨는 “(당시) 경찰이 반대편에서 갑자기 책상을 쾅 내리쳤다. 아버지와 내가 깜짝 놀라니 경찰이 ‘놀라셨냐’며 ‘아드님도 그렇게 놀라더니 쓰러져 죽었다’고”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당시 상황이 분하고 원통했다”며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또한 박종부 씨는 현재 경찰이 ‘남영동 대공분실’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경찰이 운영‧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동생이 아직도 경찰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남영동 대공분실이) 시민들에게 인권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인권기념관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채널A‘외부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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