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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컬러 오브 우먼’ 재희, 로코 대세 ‘본부장 계보’ 재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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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혁 기자) 배우 재희가 국대급 ‘재벌남’의 완벽한 자태를 펼쳐내며 여심을 홀릭시킬 새로운 ‘본부장’의 등장을 예감케했다.
 
▲ 채널A ‘컬러오브우먼’의 재희, 사진=채널A

재희는 12월 5일 첫 방송 될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에서 남자 주인공 윤준수 역을 맡아, 제대 후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3년 만에 시청자들 앞에 나서게 된 것.
 
재희가 연기하게 될 윤준수는 외모, 학벌, 재력, 능력 등 모든 것을 다 갖춘 이 시대 최고의 완벽한 재벌남이다. 한번 내 편인 사람은 목숨을 걸고라도 지켜내는 우직함과 책임감을 갖고 있지만, 멋있고 젠틀하기 보다는 까칠하고 엉뚱한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인물. 까칠함 속에 숨겨진 인간미와 완벽함 속에 고독감을 갖고 있는, 이제까지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던 여느 ‘본부장’들의 면모를 뛰어넘는 새로운 버전의 ‘본부장’인 셈이다.
 
무엇보다 재희는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좀 더 실감나는 본부장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외모부터 변화시켰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무게 6kg를 감량, 샤프한 얼굴선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만든 것. 깊이 있는 눈망울과 쾌청한 웃음을 가진 ‘까칠까칠’ 본부장의 모습이 탄생했다는 평가다.
 
특히 고급스러운 재벌남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사비를 털어 10벌에 달하는 수트를 자체 제작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까칠한 본부장 재희를 부각시킬 남다른 재희의 ‘본부장룩’이 더욱 많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는 귀띔.
 
재희는 2005년 ‘쾌걸 춘향’을 통해 ‘로코 대세’로 자리매김한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던 상황. 이로 인해 군 제대 후 3년 만에 첫 안방극장에 ‘로코 대세’ 본부장님으로 돌아올 재희의 출격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재희 소속사 스타케이 측은 “재희가 촬영에 들어가면서 24시간 대본에서 손을 떼지 않고 캐릭터를 연구하는가 하면, 자신의 촬영분이 없을 때도 촬영장을 찾아 호흡을 익히는 등 오랜만의 복귀를 앞두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레임과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다. 로코 대세 본부장님 계보를 재편하게 될 재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컬러 오브 우먼’은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불꽃 튀는 경쟁과 솔직대담 로맨스를 보여주며 여성들의 공감과 판타지를 자극할 본격 심리 코믹 멜로다. 여기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궁’의 김수영 PD와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을 집필한 이시현, 드라마 ‘질투’의 최연지, ‘괴물2’ 공동각본 전용성, 영화 ‘6년 째 연애 중’의 박현진으로 구성된 빵빵한 작가진이 의기투합하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컬러 오브 우먼’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월화 드라마로 오는 12월 5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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