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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영애, “바라는 건 눈을 감는 날까지 카메라 앞에 서서 연기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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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16일 재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故김영애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탤런트 김영애는 지난 해 4월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김영애/ 온라인 커뮤니티
김영애/ 온라인 커뮤니티
 
김영애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짧잖아요. 제가 바라는 건 눈을 감는 날까지 카메라 앞에 서서 연기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그게 제 바램입니다”라고 전한 말이 재조명 되며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 2016년 급격한 건강 악화를 보였지만 주변에 투병 사실을 숨긴 채 마지막까지 연기 열정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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