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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류여해, 한국당 행사에서 퇴장 당해…“제명 확정 전까지 나는 최고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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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된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한국당 행사에서 퇴장 당했다.
 
16일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컨벤션에서 열리는 서울시당 신년인사회 행사장을 찾았다.
 
류 전 최고의원은 이날 한국당 행사에 참여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당원들과 실랑이 끝에 퇴장 당했다.
 
앞서 류 의원은 지난달 17일 서초갑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는 내용의 당무감사 결과가 나온 이후 ‘마초’, ‘토사구팽’, ‘후안무치’, ‘홍 최고존엄 독재당’, ‘공산당’ 등의 표현으로 홍준표 대표를 강력하게 비난하는 등 많은 논란을 빚어왔다.
 

류여해 페이스북
류여해 페이스북

이에 한국당은 ‘막말 논란’을 빚은 류 전 최고위원에게 제명 처분을 내렸으며 그는 지난 4일 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한편, 류 전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재심에서 제명이 확정되기 전까지 저는 여전히 자유한국당 당원이자, 최고위원”이라며 행사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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