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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커플-세기의 결혼식, '유지태-김효진' 5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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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2007초 열애를 시작해 5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웨딩마치를 올리게 된 두 사람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기자회견에서 유지태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이어 김효진도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정말 행복한 날인 것 같습니다.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며 결혼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입장부터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등장한 두 사람은 포토타임 도중 다정하고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은 두 사람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월드비전의 박종삼 회장이 주례를 맡고, 유지태의 지인인 지진희와 대학시절부터 함께한 친구 개그맨 김준호가 각각 1부와 2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안성기, 박중훈, 하지원, 송윤아, 김혜수, 구혜선, 한효주, 문근영, 타블로 강혜정 커플, 신하균, 한혜진, 최시원, 차태현, 이천희, 김소연, 김규리, 류현경, 박정아, 조안, 수영, 엄지원, 양미라, 차예련, 이아현 등 40여 명의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세기의 커플이라 칭해지던 '유지태-김효진'의 앞날에 축복을 선물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축의금 중 일부는 유지태-김효진의 이름으로 미얀마 초,중학교 신축공사에 쓰여질 예정이어서 따뜻한 감동을 더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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