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하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사업비를 불법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에 대해 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 중이다.
김 전 비서관은 16일 오전 구속 영장 심사에 출석했다.
김 전 비서관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 특수활동비 약 5000만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다.
이어 김 전 기획관 역시 법정에 출석.
김 전 기획관은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 각각 2억원 씩 특수활동비 총 4억 원을 불법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정원 특활비 수수 ‘MB집사’ 김백준·김진모 영장심사, MB 무상급식 가까워진 꼴이고 검찰의 칼날 MB 목전까지 다가온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MB집사는 오리발의 극치 꼴이고 MB의 복심 중에 복심 반증한 꼴”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6 12: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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