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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집사’ 김백준, 특활비 수수 혐의로 영장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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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김백준이 15일 영장심사에 출석했다.

지난 15일 ‘연합뉴스TV’에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영장심사에 출석한 사실을 보도했다.

김 전 기획관은 MB와 현대건설 시절부터 30년 이상 함께 한 최측근이다.

그는 ‘MB집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연합뉴스TV’ 방송캡쳐
‘연합뉴스TV’ 방송캡쳐

검찰은 소환에 한 차례 불응했던 김 전 기획관을 지난주 불러 11시간 넘게 조사한 뒤 곧장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기획관의 구속여부에 따라 검찰 수사가 이 전 대통령을 정조준 할 전망이다.

구속전 피의자심문은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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