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이인영, 주광덕, 김재경, 김관영이 개헌·정개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첫 회의가 시작됐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개헌·정개특위)는 15일 검사 출신인 김재경(4선) 자유한국당 의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연합뉴스TV’에 따르면 15일 오전 국회에서 개헌·정개특위의 첫 전체회의가 열렸다.
김 위원장은 “헌법개정과 선거구제 개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넓은 엄중한 시기에 두 가지를 함께 논의하는 특위의 위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 정당의 입장만 고집해 우리 특위가 마주달리는 기차처럼 되선 안 된다. 유연한 자세로 합의안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내 제1·2당이 개헌 저지가 가능한 100석 이상을 보유한 상황인 만큼 내용 등에 대한 합의는 최소한의 필요적 조건”이라며 “정치권과 대통령은 물론이고 개헌에 관심이 잇는 모든 세력은 정치적 합의만이 국민적 요구를 담보한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5 12: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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