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개그맨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0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유병재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세상에서 제일 느린 사인회’를 비롯, ‘울음 참기 챌린지’, ‘문학의 밤 시리즈’ 등 콘텐츠들을 시도하고 있다.
유병재의 콘텐츠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라이브 시청을 위해 동시 접속 하는 사람 역시 평균 2천여 명에 달한다. 코미디언 채널로서는 높은 호응도다.
이는 국내 공개코미디의 침체 속,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신개념 라이브형 코미디를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
그의 유튜브 라이브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채팅기능을 활용한 시청자들의 ‘읽는 재미’와 ‘쓰는 재미’가 더해진 데 있다. 실제 업로드 된 영상에는 시청자들의 유쾌한 반응이 유병재의 개그와 어우러져 더욱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풍자 코미디로 유명한 그가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만큼, 유병재 특유의 과감하고 영리한 코미디에 공감하는 시청자들의 성원이 힘을 얻고 있다.
유병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유튜브에서 검증된 콘텐츠와 노하우를 담아 올 봄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유병재는 지난해 8월 스탠드업 코미디쇼 '블랙코미디'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관련 영상의 조회수가 1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5 09: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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