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故박종철 열사 추모식이 언급됐다.
15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김성환 시사평론가가 연결됐다.
이날 김현정 PD는 “영화 1987 흥행 돌풍으로 박종철 열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입을 열었다.
김 평론가는 “영화 덕분에 추모 열기 더 뜨거워졌다”고 이를 인정하면서 “31번째 기일, 각종 추모행사 올렸다”면서, 박열사 묘소에서 열린 추모식도 언급했다.
추모식 하루 전에는 영화 ‘1987’ 감독과 배우들이 찾아와 기일을 추모했다.
무대포 사건과 오버랩이 되는 인물인, 이철성 경찰청장에 대해 김 pd는 “그 인물이 헌화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특히 경찰 지휘부가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 전했다.
현재, 고문 끝에 박열사가 사망한지 31년째지만, 유족은 아직도 정부 공식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정권이 바뀌어 사과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 가운데, 김 평론가는 “사과대신 권력기관 개혁방안을 내놨다”면서 이런 권력기관 잘못이 반복되어있음을 강조했다는 것.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5 07: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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