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돈꽃’박세영이 장혁에게 조작 결혼 사실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돈꽃’에서는 강필주(장혁 분)가 나모현(박세영 분)에게 조작결혼에 대해 자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필주는 박용구(류담 분)를 통해 준비한 나모현 관련 자료를 보여주며 “내 주인 장부천을 청아 회장만들기 위해서는 장국환(이순재 분) 명예회장님 마음에 들어야 했다. 청아타워 건설 허가 내줄 수 있는 차기 대선주자 나기철(박지일 분) 의원 딸이면 장부천 결혼상대로 좋겠다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필주는 “모현 씨를 좋아해서 쫓아다닌 게 아니라 뒷조사 하려고 쫓아다닌 거다. 그러다 좋아하게 됐었다. 지금은 모현 씨 좋아하지 않는다”며 “일부러 나모현이 자신에게서 멀어지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모현은 강필주에게 “어머니, 할아버지.. 처음부터 다 날 알았나요? 작은 아버지도?”라고 물었고 이에 강필주는 “예”라고 답했다.
이에 나모현은 “모두들 재밌었겠다. 나모현이라는 바보 구경하기가..”라고 중얼거리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나모현은 배신감에 휩싸여 강필주의 뺨을 때리다 “맞을 사람은 따로 있다”며 자신의 뺨을 때렸다.
한편, MBC ‘돈꽃’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3 22: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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