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아프리카 54개국 유엔대사가 트럼프 대통령 ‘거지소굴’ 발언에 사과를 요구했다.
13일 YTN에 따르면 유엔 주재 아프리카 각국 대사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미와 아프리카 국가들을 겨냥해 ‘거지소굴’이라고 표현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아프리카 54개국 유엔 주재 대사들은 성명에서 충격적이고 인종차별적 외국인 혐오 발언이라며, 미국 정부가 아프리카인들의 피부색을 폄하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해당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범아프리카 국제기구인 아프리카연합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용납할 수 없다며 반발했고 보츠와나와 세네갈은 각각 자국 주재 미 대사를 초치해 불만을 표출했다.
13일 YTN에 따르면 유엔 주재 아프리카 각국 대사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미와 아프리카 국가들을 겨냥해 ‘거지소굴’이라고 표현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아프리카 54개국 유엔 주재 대사들은 성명에서 충격적이고 인종차별적 외국인 혐오 발언이라며, 미국 정부가 아프리카인들의 피부색을 폄하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해당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3 22: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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