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꽃보다 남자’를 연출한 전기상 PD가 13일 새벽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 감독은 새벽 1시경 여의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달려오는 택시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아직 차려지지 않았으며, 가족들이 현재 외국에 거주중이라 귀국 후 수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 감독은 1985년 KBS에 입사해 ‘보디가드’, ‘쾌걸춘향’ 등을 연출했다.
이어 2005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마이걸’, ‘마녀유희’, ‘꽃보다 남자’ 등 다수의 작품을 만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3 13: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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