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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 MB 최측근 국정원 특활비 ‘5억’
  • 박지민 기자
  • 승인 2018.01.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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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기자] MB 정부시절의 실세들이 나란히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있다.
 
12일 방송 된 JTBC ‘뉴스룸’ 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있는 인물들이 모두 이명박 정부시절의 최측근 이었다는 것을 단독보도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한 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들이 수 억원대의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원세훈 씨가 국정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돈을 받은 사람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도 불렸던 김백준 총무기획관을 비롯해 김희중 당시 대통령 제1부속실장, 김진모 민정 2비서관 이다. 
 
검찰은 이들이 개별적으로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것으로 보고있다. JTBC 가 이명박 정부 국정원과 검찰을 취재한 결과, 3명에게 전달된 액수는 현재까지 파악 된 액수만 모두 합해 약 5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특수활동비 사적 유용 혐의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전 현직 직원들의 진술을 확보해 포착된 것이다. 검찰은 억 대의 금액이 건네진 단서가 나온만큼, 그 대가성에 주목하고 있다. 국정원이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것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
 
 
JTBC ‘뉴스룸’ 방송 캡쳐
JTBC ‘뉴스룸’ 방송 캡쳐

 
특히 세사람에게 전달됐다는 국정원 특활비의 사용처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세 사람에 대한 소환 조사를 모두 마친 후에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로 확대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수 억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인물들이 모두 이명박 정부 최고 실세이자 최측근이라는 점에서, 향후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뉴스룸’ 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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