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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영광의 재인’ 박민영, 손창민을 향한 처절한 역습 시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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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혁 기자) ‘영광의 재인’ 박민영이 손창민에게 분노의 따귀를 날리며 역습이 시작됨을 강렬하게 예고했다.
 

▲ KBS ‘영광의 재인’, 사진=방송 캡쳐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8일 방송 된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18회 분은 시청률 14.2%(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방송된 ‘영광의 재인’ 18회 분에서는 윤재인(박민영)이 아빠, 엄마 그리고 자신까지 한 가족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버린 서재명(손창민)에게 극도의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금까지 밝고 환한 미소만을 짓던 ‘절대 긍정녀’ 윤재인이 웃음을 거둔 채 180도 바뀐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던 것.
 
윤재인은 자신을 지켜주기 위해 서재명을 만나러 간 엄마 여은주(장영남)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여은주는 서재명과의 대면 때문에 상태가 악화됐고 식물인간 상태에 빠지게 됐다. 의사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은 윤재인은 충격에 휩싸였고 억울하고 원통한 마음에 여은주의 병실 앞에서 만났던 오정해 검사(노경주)에게 찾아가 17년 전의 아빠, 엄마에게 일어났던 사고에 대해 캐물었다. 그리고 윤재인은 오검사로부터 아버지 윤일구(안내상)가 불법 비자금을 조성한 서재명을 자진출두 시키기 위해 검찰로 데려오는 중에 사고를 당했다는 말을 듣고 서재명을 찾아갔다.
 
윤재인은 “당신이 우리 아버질 죽였어요?”라고 운을 떼며 아버지 윤일구의 사고와 엄마 여은주를 금치산자로 만든 것, 자신을 수녀원에 버려 고아로서 살아가게 한 17년에 대해 폭발하듯 따져 물었다. 그러나 서재명은 “모든 것은 사고였다”고 끝까지 변명을 일삼으며 비겁한 모습을 보였다. 서재명은 “거대상사는 원래부터 내 것이었다”며 “약하고 못나빠진 니 아버지 때문에 닥친 불행을 내 탓으로 돌리지 말란 말이다!”고 윤일구를 오히려 비난했다. 윤재인은 서재명의 악랄함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닥치세요! 우리 아버지에 대해 함부로 지껄이지 마. 절대로 용서 안 해!”라며 따귀를 날렸다. 지금까지 자신이 불행하게 살아왔던 모든 것이 서재명 때문임을 알게 된 윤재인이 분노에 치를 떨며 강렬한 복수로 응징할 것을 예고한 셈이다.
 
시청자들은 모든 불행의 발단인 서재명에게 울분을 터트리며 따귀를 때린 윤재인에게 공감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은 “오늘은 정말 통쾌하고 속이 다 후련하다. 그동안 서재명이 벌여왔던 꼼수와 비열한 행동들을 윤재인이 다 알게 돼서 너무 다행이다”며 “윤재인의 마음을 생각하면 지금당장 서재명을 죽여도 속이 안 풀릴 것이다. 서재명의 뺨을 때릴 땐 정말 속시원했다!”며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18회 방송분에서는 구두를 닦으며 20년 전 텐트를 고쳐달라고 소리쳤던 허름한 황노인(변희봉)이 거대한 자본을 가진 전주(錢主)임을 밝혀지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김영광(천정명)은 윤재인을 돕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것을 허영도(이문식)에게 듣고 고민에 빠졌던 상황. 윤재인을 돕고 싶은 김영광은 답답한 마음에 평생1호 고객인 황노인을 찾아가 돈을 빌리고 싶다는 이야기를 던졌다. 그러던 중 한 남자가 “모시겠다”며 김영광을 으리으리한 한옥집으로 이끌고 갔고 뒤돌아있는 그 ‘어르신’은 돈을 빌려 줄테니 담보를 내놓으라고 크게 웃었다. 김영광쪽으로 얼굴을 드러낸 그 ‘어르신’은 다름 아닌 황노인 이었던 것. 결국 가난해보였던 황노인이 엄청난 재력가였다는 충격반전이 드러나게 되며, 과연 황노인이 김영광과 의기투합해 윤재인을 도와주게 될 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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