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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일가족 살해범, 뉴질랜드 도피 80일 만에 강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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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뉴질랜드로 달아난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의 피의자가 11일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 씨는 지난 해 10월 21일 용인에서 어머니와 이부동생을, 강원도 평창에서 의붓아버지를 흉기로 연이어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숨진 어머니의 계좌에서 1억 2천여만 원을 빼내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도피했다.
 
하지만 과거 뉴질랜드에서 저지른 절도 혐의로 현지에서 체포돼 구속됐다.
 
김 씨가 붙잡힌 것은 범행을 저지르고 뉴질랜드로 달아난지 80일 만이다.
 
mbn뉴스 방송캡쳐
mbn뉴스 방송캡쳐
mbn뉴스 방송캡쳐
mbn뉴스 방송캡쳐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내일 구속용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또한 법원은 아내 정씨와 사건을 병합해 재판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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