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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우연히 손에 넣은 희귀 동전 수집해 연봉 ‘1억’ 버는 청년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01.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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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기자] 희귀동전 판매 사업을 통해 연간 1억 원의 수입을 올리는 청년이 있어 화제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브리스틀(Bristol) 출신 남성 제임스 기어(James Grear, 20)가 희귀동전 사업 열풍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제임스는 18살 때 시간당 9파운드(한화 약 1만3천 원)를 받으며 공사현장 노동자로 일했다.

힘든 근무 환경임에도 낮은 급여를 받았던 제임스는 함께 현장에서 일한 친구 해리(Harry)와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하지만 특별한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았다.
 

YouTube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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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점심값을 현금으로 지불한 뒤 거스름돈을 받은 제임스는 특이한 동전을 발견했다.

생소한 외형을 가진 가진 50펜스(한화 약 800원)를 유심히 들여다보던 제임스는 문득 동전의 가치가 궁금해졌다.

제임스는 2011년에 만들어진 50펜스를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올렸고 동전은 8배 이상에 달하는 가치에 팔렸다.

동전에서 사업 아이템은 떠올린 제임스는 친구 해리와 함께 희귀한 동전을 판매하는 ‘코인 서플라이어’(Coin Supplier)를 설립했다.
 
회사는 설립했지만 동전 공급사를 찾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당시 은행에서는 100파운드(한화 약 14만 원)만 동전으로 환전할 수 있도록 제약이 있었기 때문.

하지만 두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동전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를 찾아다니며 거래처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이후 동전 납품업체를 확보한 제임스는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eBay)에서 희귀동전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YouTube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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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 5만 파운드(한화 약 7천250만 원)를 번 제임스.

이어 2년이 지난 현재 7만 파운드(한화 약 1억 원)의 연간 수입을 올렸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현재 집에서 24시간 컴퓨터를 하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 사무실을 얻어 공간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공동 창업자인 친구 헨리는 휴가를 얻어 지난 8월부터 전 세계 여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제임스가 설립한 ‘코인 서플라이’는 이베이 감사패(Business Awards)와 함께 상여금 5천 파운드(한화 약 730만 원)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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