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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하태경, 이학재 잔류 선언에 “당연한 일이지만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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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탈당 가능성이 제기됐던 바른정당 이학재 의원이 11일 당 잔류를 선언했다.

이에 소식을 접한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학재 바른정당 잔류 선언! 당연한 일인데 감동적이다”며 “ 그동안 제가 그만큼 힘들었던 모양이다. 정치는 선택이다. 중요한 시기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바로 정치”라고 생각을 전했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트위터 캡처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트위터 캡처
 
한편, 이학재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바른정당에 남아 통합신당에 출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김세연 의원의 탈당으로 현역 의원 수가 10명으로 줄어든 바른정당은 이 의원의 잔류 선언으로 다행히 ‘두 자리 수 정당’의 지위를 지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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