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건축가 조정구가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는 ‘동네가 사라지면 사람도 사라진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건축가 조정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정구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대해 “젠트리피케이션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건 리젠트리피케이션이다. 동네가 좋아서 찾아온 싹들을 잘라버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됐던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이른다.
해방촌, 연남동, 망원동, 성수동, 익선동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1 11: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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