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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 “서스펜스의 순간…세심하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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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2018년 최고의 화제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연출을 맡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전한 말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몬스터 콜’, ‘더 임파서블’을 통해 스펙터클 넘치는 영상미 속에 깊은 감정선을 녹이는 연출로 능력을 인정 단숨에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명감독으로 떠올랐다.
 
이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새로운 연출자로 낙점되어 지난 25년간 전작들이 보여준 혁신 그 이상의 진화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최근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처음 ‘쥬라기 공원’을 봤을 때 받았던 그 강렬한 인상을 되살리고 싶었다”며 25년간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온 레전드 시리즈의 바통을 이어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특히 “관객들이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에서 가장 강렬한 충격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서스펜스의 순간을 매우 세심하게 고민하며 연출했다”며 영화의 연출 포인트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곧 폭발할 휴화산 덕분에 처음으로 공룡으로부터 사람을 구하는 일이 아닌 우리가 공룡을 구하는 일을 하게 된다”며 새로워진 스토리에 대한 단서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쥬라기월드/ 영화 스틸컷
쥬라기월드/ 영화 스틸컷

한편, 1993년 전세계 흥행 1위 ‘쥬라기 공원’, 2015년 역대 전세계 흥행 4위에 오른 ‘쥬라기 월드’에 이어 2018년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각본을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스페인 출신의 명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가 메가폰을 잡아 더욱 탄탄해지고 강력해진 시리즈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오는 6월 6일 현충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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