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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 방송 출연 모습 눈길 “뇌종양 3개월 시한부 판정, 기사 보고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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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의정의 방송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JTBC ‘전국민 프로젝트-슈퍼리치2’에서는 이의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은 뒤 기적적으로 극복한 것에 대해 “나도 기사로 보고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의정 / JTBC ‘전국민 프로젝트-슈퍼리치2’ 방송 캡처
이의정 / JTBC ‘전국민 프로젝트-슈퍼리치2’ 방송 캡처
 
이어 이의정은 “절대 의사는 환자에게 ‘3개월 뒤 사망합니다’라고 말하지 않는다”며 “나도 기사 보고 아버지한테 전화를 걸어서 ‘나 죽어?’라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이의정은 “그런 상황이 되면 머리속이 하얘진다.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며 “그러다 못 해본 걸 하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루종일 게임을 하기도 했고 먹고 싶었던 것도 다 먹었다. 그러다 보니 당시 20kg가 늘었다. 지금은 빼는 것 때문에 힘이 든다”고 고백했다.
 
현재 이의정은 홈쇼핑에 출연하며 완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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