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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그는 누구?…‘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앞둔 남자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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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한국 남자 피겨 유망주 차준환(휘문고·17)에 이목이 모였다.
 
차준환은 초등학년 1학년 겨울 방학 피겨 특강을 들은 것을 시작으로 피겨에 입문했다.
 
그는 전국 꿈나무 대회에서 초등부 2급 부문에서 김진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91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초등부 D조에 출전하여 김진서, 장원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지난해 ‘피겨 여왕’ 김연아를 잇는 ‘남자 연아’로 불린다는 말에 “말도 마라. 아직은 그런 칭찬을 듣기에 많이 부족하다”며 “연아 누나에게 혼나요”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후 주니어급 대회 출전해 실력을 인정 받고 국내 대회에서 계속 주니어 선수로 활약했고 2012년 5월 19일 1차 승급 심사에서 6급에 합격, 2013년 5월 24일 1차 승급 시험 7급에 합격해 국내대회 시니어 자격(급수 7.8급)을 획득한다.
 
하지만 2013년 8월 24일 2차 승급 시험에서 8급에 합격하여 초등학생 시기에 최고 급수까지 모두 획득한다. 이후 나이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 랭킹 대회를 제외하고 시니어 부문에서 경쟁한다.
 

김연아-차준환 / 한국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김연아-차준환 / 한국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또 이전 시즌 2014 랭킹 대회와 제69회 종합선수권 대회의 결과로 2015년 5월부터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인 만 12세에 트리플 5종 점프를 완성하였고 만 14세에 트리플 악셀과 쿼드러플 살코 점프를 성공하였며 최연소 쿼드러플 점프 랜딩 기록을 세웠다.
 
차준환은 김연아의 스승이었던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2015년 3월부터 지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2016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7차 대회 1위(3차 대회 239.47점) 성적을 거뒀다. 역대 주니어 최고 기록이다.
 
한편, 차준환은 지난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겸 평창 동계올림픽 최종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168.60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스케이팅에서 얻은 점수 84.05점을 더해 총 252.65점을 기록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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