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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포커스]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박정민 케미로 완성
  • 이원선 기자
  • 승인 2018.01.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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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선 기자]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만났다.
 
2015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휴먼원정대의 감동실화를 그린 ‘히말라야’, 2017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를 소재로 남북형사의 유쾌한 공조를 그린 ‘공조’까지.
 
이같이 한국인 정서와 맞닿은 공감으로 전 세대의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JK필름이 2018년, 새해 첫 웃음과 감동을 책임진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가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다.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포스터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포스터


 
특히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는 대한민국 연기 챔피언들이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뭉쳤다. 대한민국 대표배우 이병헌, 충무로가 주목하는 스타 박정민, 독보적인 연륜의 배우 윤여정까지. 이들이 그려낼 영화는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으며 그들이 웃음과 감동을 안고 극장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단연 돋보이는 부분, ‘그것만이 내 세상’ 속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이병헌과 박정민의 케미스트리.
 
캐릭터 안에 카리스마, 코믹, 감동까지 녹여내 맛깔나는 애드리브로 조하라는 캐릭터를 완성한 이병헌. 박정민 역시 어눌한 말투부터 끊임없이 움직이는 손동작 등 섬세한 연기로 서번트증후군 진태 역에 특별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의 조합은 ‘그것만이 내 세상’만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박정민 이병헌/ 그것만이 내 세상 스틸컷
박정민 이병헌/ 그것만이 내 세상 스틸컷


 
“시나리오를 읽고 이 작품을 너무나 하고 싶었다. 선택에 고민은 없었다”
 
이번 작품서 “네~”라는 대답 뿐인, 순수하고 아이같은 진태 역을 맡은 박정민의 말이다. 그가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선보인 진태 역은 상업영화 속 새로운 연기 도전을 빌어 박정민의 연기 인생에 또 한번 획을 그을 수 있을 것.
 
하지만 그를 보는 시선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을 수 있다. 보는 사람이 눈쌀을 찌푸리지 않게 장애를 연기한다는 점은 힘든 일. 하지만 박정민은 그 경계선을 넘지 않으며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
 
27년 차 이병헌에게 견주어봐도 손색없을 연기, 이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라고 볼 수도 있다.
 

 

박정민/ 그것만이 내 세상 스틸컷
박정민/ 그것만이 내 세상 스틸컷


 

 

이병헌/ 그것만이 내 세상 스틸컷
이병헌/ 그것만이 내 세상 스틸컷


 

 

박정민 윤여정 이병헌/ 그것만이 내 세상 스틸컷
박정민 윤여정 이병헌/ 그것만이 내 세상 스틸컷


 
“따뜻하고 유쾌한, 머리보다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영화가 되길”-최성현 감독
 
2018년 새해, 가족과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그것만이 내 세상’을 보며 ‘각자의 결핍, 그리고 행복’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게 어떨까. 오는 17일 개봉.
 
# 완성도
★★★☆☆
 
# 연기력
★★★★☆

 
## 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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