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국민의당이 조각 날 위기에 처했다.
5일 방송 된 JTBC ‘정치부회의’ 는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며 맞은 국면을 다뤘다.
국민의당은 현재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통합신당 창당준비 위원회 구성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오늘 5일,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개혁 신당 창당 준비기구를 꾸렸다. 즉 당 안에서 두 개의 신당기구가 운영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이 정도면 사실 상 이미 분당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반 통합파 모임인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가 오늘부터 당 공식회의와 비슷한 시간에 정대 회의를 열고 독자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오늘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별도의 신당 창당 계획단을 꾸리기로 했으며, 김경진 의원이 창당 기획단장을 맡기로 했다.
반대파 의원들은 매주 월 수 금 에 전체 회의를 갖고 다음 주 광주를 시작으로 권역 별 당원순회 간담회도 열면서 통합파와는 별도로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관련해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은 “원래 안철수 대표의 정체성이 유승민 대표와 같았는데 그 동안 본인의 본질을 드러내지 않고 마치 개혁적인 정체성을 가졌던 것 처럼 위장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면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지방선거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을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TBC ‘정치부회의’ 는 매주 월-금 오후 17시 10분에 방영된다.
5일 방송 된 JTBC ‘정치부회의’ 는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며 맞은 국면을 다뤘다.
국민의당은 현재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통합신당 창당준비 위원회 구성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오늘 5일,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개혁 신당 창당 준비기구를 꾸렸다. 즉 당 안에서 두 개의 신당기구가 운영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이 정도면 사실 상 이미 분당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반 통합파 모임인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가 오늘부터 당 공식회의와 비슷한 시간에 정대 회의를 열고 독자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오늘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별도의 신당 창당 계획단을 꾸리기로 했으며, 김경진 의원이 창당 기획단장을 맡기로 했다.
반대파 의원들은 매주 월 수 금 에 전체 회의를 갖고 다음 주 광주를 시작으로 권역 별 당원순회 간담회도 열면서 통합파와는 별도로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관련해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은 “원래 안철수 대표의 정체성이 유승민 대표와 같았는데 그 동안 본인의 본질을 드러내지 않고 마치 개혁적인 정체성을 가졌던 것 처럼 위장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면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지방선거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을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05 17: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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