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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그는 누구?…‘피노키오 별명으로 불린 화려한 전적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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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현정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현정화는 1969년 10월 6일 생으로 대한민국의 전 탁구 선수이자 감독이며 1988년 서울올림픽 복식 금메달리스트이다.
 
그는 부산대신초등학교 3학년 때 교사의 권유로 탁구를 시작하게 돼 계성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85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현정화 / 뉴시스 제공
현정화 / 뉴시스 제공
 
이후 양영자와 짝을 이뤄 1987년 뉴델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하고 1988년 서울올림픽 복식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1989년 독일 도르트문트 세계 선수권 대회 혼합 복식 우승,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1992년 하계 올림픽 단식, 복식 동메달, 1993년 예테보리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우승 등 화려한 전적을 남겼다.
 
그 중 지바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함께 한반도기를 달고 남북 단일팀으로 참가하여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우승했으며, 리분희와 함께한 이 대회를 배경으로 2012년 영화 ‘코리아’가 제작됐다.
 
기량이 쇠퇴하지 않았음에도 이른 나이인 25세에 1993년 세계선수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고, 1999년부터 한국마사회 소속 플레잉코치가 되어 후진 양성에 힘을 쏟았다.
 
특히, 현역시절 날카로운 눈매에 굳게 다문 입술, 앙칼진 ‘파이팅’ 구호가 트레이드 마크였으며, 언론에는 피노키오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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