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죽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소한에 대해 알아보자.
소한은 양력 1월 5일경 찾아온다. 24 절기 가운데 스물 세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을 가진다.
소한은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이다. 소한 무렵은 정초한파(正初寒波)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
농가에서는 소한부터 날이 풀리는 입춘 전까지 약 한 달 간 혹한(酷寒)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두며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에서는 문밖 출입이 어려우므로 땔감과 먹을거리를 집안에 충분히 비치해 두기도.
우리나라에서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는 양력 1월 15일 무렵이다. ‘소한땜’이 아니라도 이때는 전국이 최저 기온을 나타낸다. 그래서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는 것.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05 08: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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