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4일 자유한국당이 우리은행 달력에 수록된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을 두고 비판한 것에 대해 "빨갱이 그림이라고 어린이 동심을 이용하는 한국당이 제정신이 아닌 환자정당"이라고 지적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인공기가 그려진 우리은행 달력과 자유한국당의 사전선거 포스터가 담긴 판넬을 들어보이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은행 달력을 가르키며 "남북평화통일을 바라는 그림을 그리는데 한쪽에 태극기가 있으면 다른쪽에 북한 국기 그려야 하지 않냐"면서 "북한 인공기를 그리는 초등학생은 천재다. 상을 주지 못할 망정 빨갱이 그림이라고 어린이 동심을 이용하는 것이 제정신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당은 빨갱이 장사가 없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아직도 종북몰이를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앞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1일 신년사에서 "인공기가 은행 달력에도 등장하는 그런 세상이 됐다"며 색깔론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인공기가 그려진 우리은행 달력과 자유한국당의 사전선거 포스터가 담긴 판넬을 들어보이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은행 달력을 가르키며 "남북평화통일을 바라는 그림을 그리는데 한쪽에 태극기가 있으면 다른쪽에 북한 국기 그려야 하지 않냐"면서 "북한 인공기를 그리는 초등학생은 천재다. 상을 주지 못할 망정 빨갱이 그림이라고 어린이 동심을 이용하는 것이 제정신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당은 빨갱이 장사가 없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아직도 종북몰이를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앞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1일 신년사에서 "인공기가 은행 달력에도 등장하는 그런 세상이 됐다"며 색깔론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04 15: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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