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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령, 2018년 최고의 기대작 ‘사자’에 캐스팅 확정…‘앞으로의 행보에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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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장희령이 2018년 최고의 기대작 드라마인 ‘사자’에 합류한다.

드라마 ‘사자’(四子, 연출 장태유, 극본 김제영, 윤소영)의 제작사에 따르면 장희령은 극중 인터넷 기자 및 개인방송 BJ 박현수 역으로 최종 낙점됐다.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이다.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와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며 벌어지는 내용을 새로운 컬러의 로맨스와 미스터리적인 요소 속에 담아낼 예정이다.
장희령 / JYP ent.
장희령 / JYP ent.

박해진과 나나가 각각 1인 4역의 남자주인공 강일훈과 강력반 형사 여린 역으로, 곽시양이 엘리트 경찰 최진수 역으로 출연이 확정된 데 이어 장희령은 인터넷 기자이자 개인방송 BJ로 여린의 친구인 박현수 역으로 등장한다.

장희령이 연기할 박현수는 여린과 학창시절부터 친구로 호기심 많고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과 재기발랄한 성격을 지닌 기자로 친구 여린에 대한 뜨거운 의리와 열정을 가진 인물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100여 명의 신인 오디션에서 발탁된 장희령에 대해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져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장희령은 2015년 모바일 드라마 ‘72초’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개성 있는 캐릭터로 웹드라마 ‘부탁해요 기홍씨!’, ‘썸남’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첫 지상파 출연작으로는 KBS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극 중 김우빈의 스타일리스트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SBS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으로 탁월한 감각과 연출력으로 한류를 이끄는 연출자로 활약중인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별에서 온 그대’와 ‘뿌리깊은 나무’에서 호흡을 맞춘 스태프 군단이 대거 합류해 ‘사자’ 는 제작 전부터 한국은 물론 중국 등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기존 한국 드라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인간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완성도를 위해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1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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