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김성준 SBS 앵커가 정려원 수상소감을 두고 이어진 논란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성준은 2일 자신의 SNS에 “불과 하루만에 제가 좋아하는 배우 두 분께 상처를 입힌 사과의 글을 올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김성준은 “전 정려원 씨의 팬이다. 그만의 자연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연기 스타일로 미뤄 수상소감도 남다를 것이라 기대했다”라면서도 “다만 이왕 할거면 군더더기 인사말 빼고 좀 더 완성된 입장을 내놨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상식 무대에만 서면 왜 연기를 못할까라는 제 트윗 마지막 구절에 많은 배우들께서 불쾌하셨다면 그 역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려원은 2017년의 마지막날 KBS연기대상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이후 소감을 통해 “성 범죄자 사회적 의식”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그 후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수상 소감을 게재했다. 정려원은 “마녀의 법정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시작.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02 16: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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